룰라 출신의 가수 고영욱이 오늘(9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벗게 됩니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형 등을 선고받았는데요.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고영욱은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으며,
당일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했습니다.

고영욱의 전자발찌 부착 기간이 종료되는 날이 바로 오늘(9일)인데요.

그간 고영욱의 위치 및 이동 경로는
모두 전자발찌를 통해 실시간으로 법무부 중앙관제센터에 기록돼 왔지만,
오늘부로는 그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없게 되며,
학교 등의 제한구역에 출입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dl****
어차피 고영욱은 얼굴이 전자발찌임

sn****
전자발찌는 벗었지만 얼굴도 이름도 다 팔렸으니 평생 낙인찍힌 거임.
모든 성범죄자가 이같이 실명과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자가 사회에 나와서 생길 또 다른 피해자의 인권을 더 중히 여겨야지요.

se****
설마 저런 짓 저지르고 방송에 또 나온다면
정말 대한민국은 가망 없는 쓰레기 나라가 될 거다

du****
고영욱은 죗값이라도 치렀는데...
그 김기덕하고 조재현도 같은 죄 아님? 왜 가만 냅두는지...

sa****
얘는 얼굴이라도 아니까 다행이지만 발찌 푼 다른 성범죄자는 파악도 못 하잖아~~

고영욱의 전자발찌는 오늘 제거되지만,
그의 신상정보는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성범죄자 알림e'에서 2년간 더 조회할 수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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