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사용시간 순위에서 ‘메이플스토리(넥슨)’가 다시 ‘오버워치(블리자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9일 1~2위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와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는 각각 27.32%, 26.35% 점유율로 자리를 지켰고 메이플스토리는 최근 ‘검은 마법사’ 업데이트 ‘전장의 서막’까지 적용하며 8.48%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점유율 8~9%대를 유지하던 오버워치는 이날 7.98%로 줄며 4위로 하락했고 이어 ‘피파온라인4(넥슨)’가 6.24%로 5위를 유지했다.
이어 2%대 점유율의 ‘서든어택(넥슨)’과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가 각 1순위씩 상승하며 6~7위를 기록했고 ‘던전앤파이터(넥슨)’는 2순위 하락, 8위에 자리했다. 9위는 2순위 상승한 ‘리니지(엔씨)’, 10위는 ‘디아블로3(블리자드)’가 차지했다.
10위권 밖에는 2순위 하락한 ‘블레이드 & 소울(엔씨)’이 11위로 밀려났고 ‘카트라이더(넥슨)’가 2순위 상승해 14위, ‘천애명월도(넥슨)’가 3순위 상승해 17위, ‘한게임로우바둑이(NHN)’가 1순위 올라 18위를 기록했다.
13위 ‘사이퍼즈(넥슨)’, 15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블리자드)’, 16위 ‘워크래프트3(블리자드)’, 19위 ‘스타크래프트2(블리자드)’, 20위 ‘아이온(엔씨)’ 등은 1~2순위씩 하락했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