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보안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는 가운데,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 교육장에서 (사)한국해킹보안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해킹보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안전문가 양성 전문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호학과과정 재학생 및 교수진이 작년에 이어 참여했으며, 최근 보안에 대한 문제가 야기 됐던 가상화폐,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IT업계 이슈와 정보보안 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국내유일 IT특성화 학교로 졸업 시 일반정규대학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는 교육기관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호전공은 기업형 팀 프로젝트 수업을 지향하는 실무중심 교육기관으로 컴퓨터보안전공, 융합컴퓨터보안전공, 사이버포렌식전공, 해킹바이러스대응으로 세부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프로젝트를 실시해 학기 중 학생들이 직접 보안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실무진 평가를 통해 학생들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해당 전공에 대한 학위취득, 포트폴리오를 학기 중에 구축해 정보보안 업계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포렌식센터, 관제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최근 방영되었던 YTN 사이언스 ‘4차 산업혁명 JOB아라’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호전공은 2019학년도 우선선발전형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 및 생활기록부는 반영하지 않고 해당 전공에 대한 잠재능력평가와 교수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