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를 순차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CF 마일리지 샵’이 열린다. CF 마일리지 샵에서는 VVIP 영구제 무기 8종과 고스트 엑스(GHOST-X) 캐릭터 영구제, 그리고 현재 상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캡슐과 부스트 아이템 등이 마련됐다.
마일리지 획득 방식은 3가지로, 먼저 크로스파이어의 재론칭일이었던 2013년 12월 12일 이후 누적 구매 금액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페이백’ 방식으로 지급된다.
다음으로 휴면 이용자가 복귀할 경우 휴면 일수에 300마일리지를 곱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누적 구매 마일리지와 합쳐 최대 100만마일리지까지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 시간 10분마다 100 마일리지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30분 플레이 시 ‘RPK-Infernal Dragon 1일’, 60분 플레이 시 ‘GP 플러스 1일’, 90분 플레이 시 ‘경험치 플러스 1일’, 120분 플레이 시 ‘Thompson-Infernal Dragon 3일’ 등을 매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PC방에서는 처음 플레이를 완료할 경우 ’PC방 전용 스페셜 기프트 캡슐’ 1개가 주어지며 이후 매 30분마다 1개씩(최대 5개) 지급된다. 또 추가로 PC방에서 플레이할 때 마일리지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5일 3대 3 팀매치 신규 맵을 추가하며 다음달 8일 ‘바캉스 맵투어 이벤트’, 22일 3대 3 팀매치 온라인 대회와 ‘러닝 점프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크로스파이어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크로스파이어를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