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최근 백운효성해링턴플레이스 주택건설공사장 골조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5개 단지 2480세대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이번 점검은 입주민의 안전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외부 전문기술자 10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축, 구조 등 분야별 시공상태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공동주택 품질전반에 관한 사항, 입주자 생활편의 및 안전에 관한 사항, 분야별 시공상태 점검에 관한 사항, 주요결함과 하자발생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및 보완조치토록 하고 공사관계자에게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희 건축과장은 “이번 주택건설공사장 품질점검을 통해 하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