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김도훈 감독 “선수들 컨디션 올라오고 있다. 결과로 보여줄 것 ”

[현장인터뷰] 김도훈 감독 “선수들 컨디션 올라오고 있다. 결과로 보여줄 것 ”

기사승인 2018-07-15 21:10:13

“경기력에 비해 1-1은 아쉬운 결과였다. 마지막까지 골 넣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전북전 이후 침체된 분위기였지만 이날 반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아쉬웠다. 공격 전개에서 준비한대로 나온 것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7라운드에서 FC 서울과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울산은 승점 25점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현 상황을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앞으로 경기가 남았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분명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회복하는 선수들이 합류하면 좀 더 빠른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이근호와 에스쿠데로에 대해 “생각보다는 자기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한 것 같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자기 기량을 잘 보였다. 앞으로 더 잘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암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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