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남해군, ‘야간 일과시간 외 민원실’ 사전예약제로 운영

[남해소식] 남해군, ‘야간 일과시간 외 민원실’ 사전예약제로 운영

기사승인 2018-07-17 14:28:02

경남 남해군이 오는 31일부터 야간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사전 예약 처리제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남해군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근무시간 중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야간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이번 사전 예약제 시행으로 예약 민원에 맞춰 공무원이 야간에 대기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 민원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저녁 6시 이전까지 전화로 남해군청 민원봉사과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당일 사전 예약자가 없을 경우에는 일과시간인 오후 6시까지만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남해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유수율 85% 목표 

남해군이 남해읍을 포함한 6개 급수구역의 노후 상수도관망을 현대화해 오는 2022년까지 유수율을 현재의 54%에서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누수 탐사작업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에서부터 용수를 공급받는 각 가정까지 관로를 점검해 누수구간을 찾는다 

특히 면밀한 상수도 시설물 조사를 통해 정확한 상수도 관망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설계 업무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해군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설계 기간을 포함해 총 5년 동안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본실시설계, 블록 구축, 노후 관망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진행된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와 수돗물 생산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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