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일리노이 주립대학교 회계학과, 복수학위 협약 맺어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일리노이 주립대학교 회계학과, 복수학위 협약 맺어

기사승인 2018-07-19 10:05:42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경영전문대학원이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회계학과와 복수학위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체결된 복수학위 협약은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MBA학생들이 1차 학년도를 서강대학교에서 수학하고, 2차 학년도를 어바나 샴페인 소재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회계학과에서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양교에서 각각 MBA학위와 회계학 일반석사(MS in Accountancy)학위를 수여 받는 방식이다.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6년 연속 최우수대학원으로 선정되었다. 서강대와 일리노이 주립대는 기존에 기술관리 분야의 석사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올해 회계 분야까지 확대한 바 있다. 

해당 대학원의 이러한 교육의지는 경영대학의 4가지 전략적 가치인 GLEE(globalization, leadership, excellence, and ethics)를 기반으로 두고 있고,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의 인증을 받으며 공고히 하고있다. 

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의 회계학 석사과정은 미국에서도 흔치 않은 AACSB 회계인증(Accounting Accreditation)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미국 공인회계사(AICPA)자격 취득과정에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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