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혐의’ 호날두, 벌금 71% 스페인 재정당국 납부

‘탈세 혐의’ 호날두, 벌금 71% 스페인 재정당국 납부

‘탈세 혐의’ 호날두, 벌금 71% 스페인 재정당국 납부

기사승인 2018-07-19 14:26:24

탈세 혐의로 벌금 1880만 유로(약 247억원)가 선고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약 71%에 해당하는 1350만 유로(약 177억원)를 납부했다.

스페인 매체 ‘엘 파르티다소 데 코페’는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호날두가 지난주 스페인 재정당국에 벌금 상당금을 납부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의 남은 벌금이 530만 유로(69억원)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1470억원(약 184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호날두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조세 회피 행위를 벌였다고 봤다.

호날두는 강력 부인했지만 당국은 징역 2년과 함께 벌금을 선고했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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