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집과 관련해 통학차량 사망사건이나 학대 사망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하자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 참모진과의 티타임에서 어린이집 차량과 어린이집 내에서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해서 CCTV 공개 등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했는데 이런 대책이 소용이 없다 싶을 정도로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 어린이집 문제에 대한 해결 대책을 조속히 세워 다음주 국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