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공원에는 무료 와이파이(Wi-Fi)가 된다.
고양시는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근린공원 16곳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Wi-Fi) 존을 추가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선중계기(AP) 설치사업은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의 방범 CCTV 시설물을 이용함으로써 설치비용을 최소화했고 시민과 CCTV의 접근성을 높여 신변안전을 확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 와이파이는 시민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 정보통신과 윤석용 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에 단계적으로 무료 와이파이 존을 추가 구축함으로써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시민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와이파이 존 구축 장소는 고양근린공원, 마상근린공원, 차장공원, 가라뫼공원, 서정공원, 지도공원, 은빛근린공원, 달빛공원, 화수공원, 꽃물공원, 화정중앙공원, 옥빛공원, 일산문화공원, 중산체육공원, 자연학습공원, 대화레포츠공원 등이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