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X스텔라, 파트너쉽 통해 온실가스감축운동 나서

W재단X스텔라, 파트너쉽 통해 온실가스감축운동 나서

기사승인 2018-07-26 13:32:17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운동 HOOXI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재단법인 더블유재단(이하 W재단)과 결제 플랫폼 스텔라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글로벌 결제 플랫폼 스텔라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HOOXI 캠페인의 리워드 시스템인 W Green Pay(이하 WGP)를 블록체인을 국민의 실제 생활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스텔라 시스템을 활용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W재단 이유리 대표와 스텔라 공동 창립자 Brit Yonge가 참석했다. 스텔라는 전 세계 여러 금융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는 금융 네트워크로, 최근 IBM 또한 국제송금사업 강화를 위해 스텔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이다. 

WGP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에게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를 주는 시스템으로, 올해 가을에 출시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HOOXI에 적용될 예정이다. 

WGP는 훅시몰에서 상품 구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금 교환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캠페인 협력사를 통해 WGP의 사용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유리 대표는 “스텔라는 다른 블록체인과 대비해 거래 수수료가 낮고 속도가 빨라 WGP의 대량 소액거래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하며, “2012년부터 W재단이 자연보전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스텔라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방법론적인 혁명을 일으키는 단계”라고 말했다. 

스텔라 Ella Qiang 또한 “W재단과의 파트너십에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상을 전개하는 시스템은 획기적이며, W Green Pay 보상 시스템은 세상에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블록체인이라는 예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적으로 자연보전 프로젝트(HOOXI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W재단 이 진행하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은 그동안 기업, 기관에 국한돼 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곳을 통해 국민이 감축한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환산하여 국민에게 다시 돌려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선포식’ 및 올해 4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HOOXI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윤일상 작곡가, 추신수, 에일리, 김종국, 전현무, 김유정, SBS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 SBS 웃찾사 최성락 PD, 더원, 인피니트, 강남, 에디킴, 김태우, 최강창민(동방신기), 시원, 동해(슈퍼주니어), 장혁, 여진구, 백성현,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서문탁, 이루, 유인영, 최성희, 조PD, 아이오아이(I.O.I.), 한고은,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마술사 이은결 등 200여명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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