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PC방] ‘오버워치’ 점유율 9.87%…‘레킹볼’ 효과?

[일간 게임 순위-PC방] ‘오버워치’ 점유율 9.87%…‘레킹볼’ 효과?

기사승인 2018-07-26 15:48:47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사용시간 순위에서 25일 1위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와 2위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격차가 줄고 3위 ‘오버워치(블리자드)’의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배틀그라운드는 점유율 25.33%를 기록해 24.89%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0.44%포인트 수준 앞섰다. 전날 26.17%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1%포인트 이상이던 격차가 다소 줄어든 모양새다. 두 게임 모두 서버 정기 점검 영향으로 사용시간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3위에 자리한 오버워치는 신규 영웅 캐릭터 ‘레킹볼’을 본 서버에 적용하며 사용시간 점유율이 9.87%로 전날 8.94% 대비 늘었다. 점유율 8.35%를 기록한 4위 ‘메이플스토리(넥슨)’와 차이도 벌어졌다.

5위 ‘피파온라인4(넥슨)’는 이날 6.91% 점유율로 러시아 월드컵 종료 이후에도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서든어택(넥슨)’,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던전앤파이터(넥슨)’, ‘리니지(엔씨)’, ‘블레이드 & 소울(엔씨)’ 등 순으로 6~10위에 자리했다. 블레이드 & 소울은 1순위 상승하며 ‘디아블로3(블리자드)’를 11위로 밀어냈다.

이 밖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블리자드)’이 14위로 1순위 상승, ‘아이온(엔씨)’이 16위로 2순위 상승했으며 ‘검은사막(카카오)’이 21위로 한 단계 오르며 20위 ‘천애명월도(넥슨)’를 추격 중이다.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소울워커(스마일게이트)’도 46위로 10순위 반등했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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