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하는 기계’ 추신수, 6경기 만에 멀티히트… 타율 0.286

‘출루하는 기계’ 추신수, 6경기 만에 멀티히트… 타율 0.286

‘출루하는 기계’ 추신수, 6경기 만에 멀티히트… 타율 0.286

기사승인 2018-07-27 14:21:28

‘출루하는 기계’ 추신수가 간만에 멀티히트로 분위기를 살렸다.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팀은 또 패하며 지구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택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최근의 부진을 씻었다. 타율은 0.284에서 0.286으로 소폭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추신수는 2회 2-3으로 뒤진 1사 3루 상황에서 깔끔한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4회 말 삼진으로 타석에서 내려온 추신수는 6횔 말 2사 상황에서 2루타를 쳤다. 후속타자가 아웃 당해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은 6-7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42승 6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유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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