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매출 1위의 유한양행이 2분기에도 매출 면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8.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이 공시한 영업 잠정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3837억7800만원으로 전기대비 14.1%,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39억120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231% 증가한 수치이지만 전기대비로는 6.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분기에 187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445억원) 대비 57.8%, 전년 동기(226억원) 대비 16.9% 감소한 것이다.
2018년 상반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7195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495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632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기 연결영업(잠정) 실적을 보면 ▲매출액 7260억4400만원(2분기 3862억2300만원) ▲영업이익 422억7500만원(2분기 166억1100만원) ▲당기순이익 377억1400만원(2분기 165억53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