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결장’ 손흥민 “토트넘에 미안… AG마치고 최선 다할 것”

‘3경기 결장’ 손흥민 “토트넘에 미안… AG마치고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18-07-31 14:13:5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 자격으로 축구 대표팀에 승선한 손흥민이 소속팀 동료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축구 매체 ‘원풋볼닷컴’을 통해 “죄송하다. 한 동안 팀을 떠나기 때문에 포체티노 감독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료들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팀에 돌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조별리그 4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결승까지 오를 경우 9월초까지 소속팀 경기에서 뛸 수 없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은 9월1일 열린다. 

토트넘은 이 기간 동안 풀럼(8일), 맨유(28일), 왓포드(9월3일)과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주축 선수인 손흥민 없이 3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