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마산회원구, ‘바른 땅 만들기’ 추진

[창원소식]마산회원구, ‘바른 땅 만들기’ 추진

기사승인 2018-08-09 14:57:12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구암1지구(구암동 988번지 일원, 57056)를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경계분쟁이 심하거나 건축이 어려운 점 등 주민 불편이 특히 심한 도심 주택지를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정비와 함께 건축도로개설 등을 마무리한 후 지목변경, 토지합병이 누락된 토지를 조사하고 소유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필지 수가 확정되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9월에 주민설명회를 실시,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면적의 3분의2이상 동의를 얻으면 ‘2019년 사업지구지정 신청서’, 국비예산교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조기현 민원지적과장은 구암1지구가 지적불부합지로 불편사항이 많았던 만큼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구, 1년 후 배달되는 혼인신고 타임캡슐인기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혼인신고 타임캡슐 우편함이 지역 내 신혼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기념하고 초심을 다지는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결혼 1주년에 맞춰 서로에게 보내는 엽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민원실 혼인신고 접수창구에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시행 6개월을 맞아 현재까지 140여 건의 엽서가 사연을 담은 채 우편함에서 발송을 기다리고 있다.

이호범 민원지적과장은 디지털시대에 1년 후 전달되는 엽서는 기다림의 행복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가 될 것이라며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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