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집단폭행 사건이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순천 집단폭행 사건은 지난 5월 말 발생한 일로
피해자의 누나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는데요.
전남 순천에서 벌어진 이 집단폭행의 가해자 두 명은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가해자 중 한 명은 폭행 전과로 집행유예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더욱 분노를 산 이유는
순천 집단폭행 사건이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는 회식을 끝내고 귀가하던 중 날벼락을 맞았는데요.
단지 신호를 위반해 진입하던 가해자들의 차량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k****
청원 내용 읽어보니깐 합의금이 치료비 절반도 안 되고 돈도 없다고 했다는데...
가게 팔고 차 팔면 최소 5천은 나오지 않음?
미안함이 없으니 돈 없다고 배째란 식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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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죗값만큼은 분명히 책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술 마셨다고 무죄, 나이가 어리다고 무죄, 정신질환이 있다고 무죄,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처벌 불가...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면, 그런 사회를 어떻게 의지하고 살 수 있을까요?
kr****
얼굴이랑 실명 좀 공개하지?
이런 건 서로 공유해 사회에서 싹을 잘라 쓴맛을 보여줘야 정신 차리지.
fi****
이런 묻지마 범행은 나의 일이 될 수도 있다. 강력 처벌 바람.
누리꾼들은 무차별적인 묻지마 폭행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폭행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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