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 앞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오후 4시께 인근 바다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바다 속에 차량이 있는 것을 발견, 어촌계장에게 이야기했다.
어촌계장은 이날 오전 10시46분께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구조대 등을 동원해 흰색 로체 차량을 꺼낸 뒤 이 차량 안에 있던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은 이 차량 소유자 A(48)씨로 추정된다.
해경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