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우유를 원재료로 하는 일부 디저트류 제품의 가격을 최대 40% 인상한다.
롯데리아는 14일 오는 16일부터 소프트콘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콘 제품 가격 인상은 2007년 이래 11년만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유제품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는 등 제품 가격 인상 요인이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토네이도 녹차·초코쿠키는 2000원에서 2200원으로, 토네이도 딸기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각각 200원과 100원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