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주 흉기 위협 복면 강도행각 20대 구속

편의점 업주 흉기 위협 복면 강도행각 20대 구속

기사승인 2018-08-16 09:10:24

 

복면을 뒤집어 쓰고 얼굴을 가린 뒤 대낮에 편의점 업주를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10분께 진주시내 B(53)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에 검은색 복면을 쓰고 얼굴을 가린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해 현금 49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80m가량 떨어진 한 아파트 주변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경비원과 함께 흉기를 들고 있던 A씨를 제압한 뒤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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