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허리케인 ‘레인’, 美 하와이에 곧 상륙…주민 대피 준비

대형 허리케인 ‘레인’, 美 하와이에 곧 상륙…주민 대피 준비

기사승인 2018-08-23 10:12:38

미국 하와이에 대형 허리케인 ‘레인’이 곧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레인은 하와이 호놀룰루 남동쪽으로 800㎞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서진 중이다. 하와이섬을 포함, 마우이, 오아후 섬에도 모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호놀룰루 등 주요 도시에서는 주민들이 생수와 식료품을 챙겨 대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를 통해 “허리케인 레인의 경로에 있는 모든 이들은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 주와 지방 정부 관리들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호놀룰루 기상청의 업데이트에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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