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5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복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이윤형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력운반‧보조운반장비 작업안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깨끗한 시가지 조성과 친절한 대민봉사자의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복무교육도 병행했다.
차종주 환경미화과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대민봉사자의 자세는 물론, 안전과 가정, 직장을 지키는 사고 예방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진해구,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지역 내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17세트를 구입해 관리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나눠줬다.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행락객 이용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합동점검도 진행했다.
구는 민‧관 합동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몰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