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흥행세를 보이며 ‘여름 로맨스’ 극장가를 접수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지난 24일 14만30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83명이다.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사랑 세포를 깨우는 박보영, 김영광의 완벽 커플 케미가 태풍 '솔릭'이 지나간 여름 극장가를 달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9만6637명의 관객을 모은 ‘목격자’가 차지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