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

창원문성대,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

기사승인 2018-08-27 15:04:22



이른바 ‘대학 살생부’로 알려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창원문성대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은 대학 정원감축과 일반재정지원 등을 결정하는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3년 동안 입학 정원 감축 없이 대학 경쟁력과 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이원석 총장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39년 전통을 자랑하는 창원문성대학교가 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현재 대학의 대내외 환경이 어렵고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대학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대학역량을 강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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