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여중생 병원서 숨져, 모텔서 친구·선배들과 술 마시다 봉변…모텔 주인도 처벌 불가피?

[쿠키영상] 여중생 병원서 숨져, 모텔서 친구·선배들과 술 마시다 봉변…모텔 주인도 처벌 불가피?

기사승인 2018-08-28 12:41:04

충청북도 청주의 한 모텔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중생이
병원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6일 오후 6시쯤 가경동의 위치한 한 모텔에서
14세 A 양이 선후배 6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는데요.


A 양은 치료 중 잠시 의식을 회복하는 듯했지만 다음 날(27일) 오후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양은 학교 친구·선배들과 술을 마시던 중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00****
여중생이 모 모텔에서 술이라 참 세상이 어떻게 되는 건지

sa****
죽은 건 너무 안타깝지만... 모텔서 여중생이 술...?

dl****
여중생. 모텔.
딱 두 단어만 듣고도 얼마나 철딱서니가 없는 애란 걸 알 수 있을 거 같다

ui****
여중생 부모님은 정말 참담할 듯요...ㅠ

zo****
모텔 주인, 술 판 가게 주인 영업정지시켜라!


이번 사건으로 모텔 주인에 대한 처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동안 모텔은 감시가 허술하다는 점 때문에 청소년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어
경찰 등 관계당국의 지도단속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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