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 청소년 꿈 응원한다

한수원, 지역 청소년 꿈 응원한다

기사승인 2018-08-28 12:27:39
안강여중 학생들이 '4차 산업 창업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본사가 있는 경북 경주지역 14개 중학교 1학년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과 '4차 산업 창업캠프'를 지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에 맞춰 청소년들의 소질·적성 계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직업 체험교육은 파티쉐, 건축설계,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직업 분야별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 창업 캠프는 리더십 역량 강화,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 등의 과정을 통해 창업과 관련한 이해를 도모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지난 6월 경주 양북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중학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최신 트렌드인 4차 산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경주 화랑중학교, 문화중학교 등 2개교의 자유학년제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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