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GTX 킨텍스역사 건설예정지 현장방문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GTX 킨텍스역사 건설예정지 현장방문

기사승인 2018-08-30 13:36:05

경기도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이길용)29GTX 킨텍스역사 건설예정지 현장을 방문, 추진현황과 쟁점 등을 살폈다(사진).

이는 전날 제223회 임시회서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상임위 통과와 관련해 이뤄졌다.

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은 GTX A노선 사업이 킨텍스에서 코엑스까지 22분 통행에 목적을 두고 시작된 사업이었으나 킨텍스로부터 약 500m 떨어진 위치에 킨텍스역사를 계획하고 있어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의 중심인 킨텍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킨텍스역사를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에 건설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건교위 위원과 관련 공무원, 전문위원 등 10여명은 이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기존 킨텍스역사 건설예정지와 건교위를 통과한 건설예정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킨텍스역사 추진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건교위 위원들은 GTX 킨텍스역사 위치변경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전달 받았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위치변경에 문제점이 없는지 추가 확인 차 현장을 방문하게 됐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GTX 킨텍스역사 위치변경으로 고양시의 미래 균형발전과 MICE산업 발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위치변경에 따른 착공지연과 양측 주민갈등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개최될 제3차 본회의에서 33명의 의원들이 고양시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결의안은 31일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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