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검은사막 대운동회’와 신규 지역 추가 등 이벤트·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검은사막 대운동회를 위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이용자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총 47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비했다.
대운동회는 개인의 최고 기록을 겨루는 ‘개인전’과, ‘서버대항전’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개인전은 기간과 종목에 따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채집’, ‘채광’, ‘벌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상위 기록을 달성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노트 9’과 구글 기프트 카드, 영화 관람권 등 상품을 지급한다. 2회차 진행 종목은 추후 안내되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서버대항전은 전체 서버를 3개 팀으로 나눠 순위를 겨루는 이벤트로 개인전 점수와 응원 점수 합계로 순위가 결정된다. 결정된 순위에 따라 게임 내 ‘핫타임 버프’, ‘에일린의 지원품’이 차등 지급된다. 직접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는 ‘대운동회 폭죽’을 사용해 응원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번 업데이트로 ‘메디아 북부’ 신규 지역 4곳을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투구족’ 지역 3곳에서는 메디아의 토착 야만 종족인 투구족이 등장하며 사냥을 통해 게임 내 최고 등급인 ‘심연 등급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홉 번째 클래스 ‘금수랑’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스킬개방’이 업데이트됐고 ‘능력개방’ 일곱 번째 능력치가 추가됐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