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MOBA(진지점령전)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에 ‘전장 대격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장 대격변 업데이트는 필드 몬스터 시스템과 외형이 모두 변경되는 등 대규모 변화를 선보인다. 업데이트 사전 플레이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선 ‘다크슬레이어’와 ‘드래곤’으로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크게 변경됐다. 기존 보상을 확대해 버프와 보상을 제공하고 보다 빠른 전투를 유도하기 위한 부분이다.
다크슬레이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신 다크슬레이어’로 이름이 변경됐고 기존의 버프 뿐 아니라 ‘스카이 드래곤’이라는 새로운 보상이 추가됐다.
마신 다크슬레이어를 처치하면 스카이 드래곤을 소환할 수 있다. 스카이 드래곤은 방어탑보다 먼 거리에서 상대 타워를 공격할 수 있다.
드래곤은 전투 후 10분이 지나면 ‘심연의 드래곤’으로 진화하도록 변경됐다. 기존 드래곤은 처치 시 동일한 보상을 제공하지만 진화한 심연의 드래곤을 처치하면 전투에 도움이 되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펜타스톰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유저 복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복귀한 이용자와 파티를 결성하고 대전을 진행할 경우 경험치와 메달을 각각 10% 더 획득할 수 있다. 또 복귀 이용자 전용 ‘출석 이벤트’를 통해 원하는 영웅 1종을 획득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