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서 6살 어린이 급류 휩쓸려 숨져

충북 보은서 6살 어린이 급류 휩쓸려 숨져

기사승인 2018-08-31 16:15:27

충북 보은군에서 6살 어린이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오전 9시쯤 보은군 수한면 율산리 소하천에서 A(6)군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에 있던 아이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2시간여 만에 인근 하천변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A군이 혼자 집을 나선 뒤 하천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은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145㎜의 비가 내렸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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