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내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이유게임의 신작 ‘버닝: 매지컬소드’가 10위까지 올라섰다. 전날 출시된 ‘에픽세븐(스마일게이트)’은 단숨에 53위로 진입했다.
이날 매출 1~9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뮤 오리진2(웹젠)’,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소녀전선(XD글로벌)’, ‘페이트 그랜드오더(넷마블)’, ‘삼국지M(이펀컴퍼니)’, ‘모두의마블(넷마블)’, ‘왕이되는자(추앙쿨)’ 등 순이다.
전날 10위권에 다시 진입한 삼국지M이 모두의마블, 왕이되는자 등을 제치고 7위까지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9위까지 전날과 큰 변화는 없지만 버닝: 매지컬소드가 10위에 오르면서 ‘세븐나이츠(넷마블)’가 12위까지 내려갔다. 버닝: 매지컬소드는 최근 상승세를 보인 11위 ‘피파온라인4M(넥슨)’도 넘어섰다.
이어 ‘클래시 오브 클랜(슈퍼셀)’, ‘리니지M 12세(엔씨)’, ‘로드 모바일(IGG)’ 등이 15위까지 세븐나이츠의 뒤를 이었고 또 다른 신작 ‘쿠키워즈(데브시스터즈)’가 16위에 자리했다.
또한 전날 정식 출시된 에픽세븐은 사전예약 100만 돌파의 효과를 나타내듯 하루 만에 53위에 올랐다.
이 밖에는 ‘이카루스M(위메이드)’가 전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아직 21위에 머물고 있다. 19~20위인 ‘카이저(넥슨)’, ‘컴투스 프로야구 2018(컴투스)’ 아래다. ‘배틀그라운드(펍지)’도 새 시즌패스 효과가 떨어지면서 10위권에서 27위까지 하락했다.
지난주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던 신작 ‘진삼국영웅전(게임펍)’은 33위로 내려간 반면, ‘원피스 트레저크루즈(반다이남코)’가 36위까지 다시 순위 역주행을 하고 있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와 ‘던전공주(SSICOSM)’이 1~2위를 지키는 가운데 전날부터 ‘킹덤 러시 프론티어(아이언하이드)’가 3위를 유지하고 ‘루베도 아니무스(테일즈샵)’가 4위에 올랐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1위를 지키고 리니지M, 삼국지M, 리니지2 레볼루션, 왕이되는자 등 순으로 5위까지 이어졌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