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문화 축제 ‘피버 페스티벌 2018’의 1차 티켓을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피버 페스티벌 1차 티켓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1차 티켓의 좌석은 1층 스탠딩석이다.
피버 페스티벌은 엔씨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문화 축제다. 올해 피버 페스티벌은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이하 300)’과 함께한다. 300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한 팀을 이뤄 토너먼트 형식으로 떼창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4일 열리는 피버 페스티벌에는 지난달 31일 첫 방송에서 UV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로꼬&그레이를 포함한 최종 4팀이 결승무대에 서게 된다. 결승 무대 이후 300의 출연진들과 빅뱅 승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300의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 떼창 경연곡 UV의 ‘집행유애’와 로꼬&그레이의 ‘무례하게’는 ‘tvN 300 X NC 피버뮤직’으로 지난 1일 발매됐다. tvN 300 X NC 피버뮤직은 현재 엠넷닷컴, 멜론, 벅스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민호 엔씨 컨버전스사업실장은 “엔씨는 2016년부터 일반 대중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엔팝, 피버뮤직 2017 등 음악을 통한 교감을 시도해왔다”며 “올해는 음악과 방송의 요소를 결합해 더욱 새로워진 피버 페스티벌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엔씨는 피버페스티벌 2차 티켓을 오는 9월 5일 정오에 오픈할 예정이다. 2차 티켓의 좌석은 2층 지정 좌석 구역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