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맞선녀가 웨딩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채시라 남편이자 아이패밀리SC 대표 김태욱이 입을 열었습니다.
김태욱 대표는 오늘(3일) 한경닷컴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건모 맞선녀로 화제가 된 김은아 부장이)
개인적으로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섭외를 받고
회사에 '방송을 나갈 수도 있을 거 같다'는 말을 하긴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런데 정말 방송으로 나올지는 몰랐다.
저도 어제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연예인 인맥 동원 의혹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김 대표는 "맞선 결과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 수 없다."면서도
"김은아 부장은 제가 정말 아끼는 지혜로운 직원이다.
이왕 기사화가 될 거라면 예쁘게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w****
반백년 장가 못 간 사람의 상대가 웨딩업체라....
어디서 자작나무 타는 냄새 안 나요?
an****
뭘... 방송 보고 놀라요...
아이웨딩 공식블로그에 상세히도 홍보하던데...
방송되자마자 직원 정보랑 회사 엮어서 포스팅하는 거 보고
너무 ppl 심하다고 생각했어요.
ms****
나는 김건모가 이무송 결혼정보업체 홍보하러 나왔다는 느낌 받았는데ㅜㅜ
eo****
이무송이 하는 결혼업체 소개로 김태욱이 하는 결혼업체 직원 만남ㅋㅋ
너무 노골적이네
앞서 김은아 부장은 어제(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건모 맞선 상대로 출연했는데요.
김은아 부장은 자신을 38세 직장인이라고 소개했지만
방송 직후 아이패밀리SC의 아이웨딩에서 9년째 근무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홍보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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