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 배틀넷 정식 출시…‘포세이큰’ 확장팩 포함

‘데스티니 가디언즈’, 배틀넷 정식 출시…‘포세이큰’ 확장팩 포함

기사승인 2018-09-05 12:09:55

번지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을 맡은 다중접속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 을 통해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텍스트와 음성 등 모든 콘텐츠가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 됐으며 데스티니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를 담은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을 포함한다.

제리 후크 번지 글로벌라이제이션 프로젝트 총괄은 “우리 개발팀은 멋진 한국의 게이머 커뮤니티를 만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며 깊이 있는 스토리, 플레이어들을 위해 다듬어진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특히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거대한 경험을 선사할 최종 목적지, 포세이큰을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완벽한 현지화와 한국만을 위한 특전 역시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높은 안목을 지닌 한국 플레이어들이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선택해 전설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새로운 모드 등 콘텐츠를 더하는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에는 PvE(협동)과 PvP(대전)이 조합된 새로운 플레이 모드 ‘갬빗’이 포함된다.

갬빗에서 네 명의 플레이어로 이뤄지는 양 팀은 각각의 동일한 전장에서 상대를 맞게 된다.  팀 구성원은 적을 처치하는 전투를 벌이면서 적이 쓰러진 자리에 떨어지는 ‘티끌(Motes)’을 수집해 적의 기세를 잠재울 수 있는 ‘방해꾼’을 불러낼 수 있다. 종반에는 적진에 직접 침공해 상대 팀을 방해하기 위한 PvP 대결에 나서게 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PC 버전은 블리자드 게임 서비스 배틀넷을 통해 한국에서 독점 제공되며 스토리와 캐릭터, 게임 플레이까지 모든 콘텐츠를 텍스트와 오디오를 포함 전면 한국어 현지화 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PC 버전은 한국에서 ‘에센셜 컬렉션(4만 5000원)’과 ‘컴플리트 컬렉션(8만 5000원)’ 두 가지 디지털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두 에디션 모두 지금까지 출시된 기존 데스티니 가디언즈 콘텐츠와 확장팩 포세이큰이 포함되며 컴플리트 컬렉션에는 에센셜 컬렉션의 모든 구성에 ‘검은 무기고’, ‘조커스 와일드’, ‘어둠의 그림자’ 등 출시 예정 콘텐츠와 프리미엄 디지털 보상이 담긴 연간 이용권, ‘각성자의 전설 세트’가 추가 제공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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