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보건복지위원, 서울 광진갑)은 9월6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북한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진단과 개발·협력 증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북한 보건의료 체계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함께 제약·의료기기 등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신희영 서울대 통일의학센터 소장이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는 ▲전우택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연세대 의대 교수)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권은민 통일과 북한법학회 부회장(김앤장 변호사), ▲이승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장,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이윤우 대한약품 회장, ▲김진숙 보건복지부 남북협력 TF팀장이 참여한다.
전혜숙 의원은, “남북 간의 보건의료 개발·협력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초석을 굳건히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보건의료분야의 남북의료 개발·협력의 성패는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달린 바 관계 부처의 공조 하에 전담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중장기적인 전략 하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적 인프라를 마련하는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