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산하 핑거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킹덤 오브 히어로:택틱스 워’의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테스트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게임머니 ‘500 크리스탈’을 제공하고 정식 런칭 시 게임 아이템 ‘고급 소환서’ 5장을 지급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CBT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으는 한편 콘텐츠 점검 등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킹덤 오브 히어로는 2016년 출시된 ‘데빌브레이커’의 후속작으로 헥사곤(육각형) RPG 고유의 게임성은 계승하면서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 새로운 영웅 성장 시스템 등 내세운다. 헥사곤 타일의 전장과 영웅마다 특화된 스킬, 룬 시스템이 전략 전투 요소다.
킹덤 오브 히어로는 올 하반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