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내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신작 ‘에픽세븐(스마일게이트)’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스테디셀러들 사이에서 4위 자리를 3일째 지키고 있다.
이날 매출 순위에서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순이며 지난 5일 ‘뮤 오리진2(웹젠)’을 추월한 에픽세븐이 4위를 유지했다.
5위 뮤 오리진2부터 10위까지는 ‘모두의마블(넷마블)’,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네오위즈)’, ‘소녀전선(XD글로벌)’, ‘왕이되는자(추앙쿨)’, 리니지M 12세이용가 순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온 게임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리니지M 12세이용가 버전이 10위에 다시 오르면서 ‘페이트 그랜드오더(넷마블)’가 12위로 두 단계 밀려났으며 11위는 최근 상승세인 ‘클래시로얄(슈퍼셀)’이 차지했다.
이어 ‘세븐나이츠(넷마블)’, ‘버닝: 매지컬소드(이유게임)’,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피파온라인4M(넥슨)’, ‘서머너즈 워(컴투스)’ 등 순으로 17위까지 위치했으며 최근 20위 안쪽으로 다시 진입한 라그나로크M 대신 ‘삼국지M(이펀컴퍼니)’이 21위로 내려갔다.
이 밖에 최근 가파르게 순위를 높인 ‘드래곤볼Z 폭렬격전(반다이남코)’이 23위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며 24위 ‘이카루스M(위메이드)’을 추월했다.
이 밖에 ‘킹스레이드(베스파)’와 ‘오버히트(넥슨)’가 33~34위로 상승했으며 넷마블의 ‘나이츠 크로니클’과 ‘몬스터 길들이기’도 53~54위로 반등했다. 신작 ‘마피아 시티(요타게임즈)’도 64위까지 올라섰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 ‘던전공주(SSICOSM)’, ‘퍼스트 스트라이크: 파이널 아워(블라인드플러그)’ 순으로 1~3위를 지켰다. ‘던전메이커(게임코스터)’가 다시 4위에 오르고 ‘킹덤 러시 프론티어(하이언하이드)’는 6위로 두 단계 내려갔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1위를 지키고 리니지M이 2위, 리니지2 레볼루션이 3위에 자리했다. 에픽세븐은 다시 4위에 올라 5위 왕이되는자를 추월했고 클래시로얄이 6위로 상승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