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전 영천시장,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 소환

김영석 전 영천시장,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 소환

기사승인 2018-09-07 17:12:20

김영석 전 영천시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오후 1시30분 김 전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시장은 승진 대가로 공무원 A씨에게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시장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전 시장 거주지와 영천시청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휴대전화 통화내역, 통장거래 내용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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