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로 탄생한 한일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7일 아이즈원 측은 트위터 계정을 오픈한 뒤 “IZ*ONE의 공식 계정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함께 꿈을 꾸는 동안 앞으로 잘 부탁해♥”라는 글을 남겼다.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했다. 아이즈원 측은 “이렇게 팔로워 많이 눌러주면 반해버리잖아♥”라며 팬들에게 팔로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이즈원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파이널 생방송에서 12등 안에 든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까지 12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룹명 아이즈원은 글로벌 팬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12 빛깔의 별, 12명의 소녀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이즈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개설 4시간 만인 이날(7일) 오후 4시 기준 3만9000 명을 넘어섰다. 트위터 팔로워 역시 2만5000명을 훌쩍 넘었다.
한편 아이즈원은 10월 말 데뷔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달 4일 일본으로 건너가 걸그룹 AKB 사단 수장 아키모토 야스시와 만나며 첫 단체 스케줄을 소화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