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페이트 그랜드오더’에 콜라보레이션(협업) 이벤트 ‘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코즈’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페이트’ IP(지식재산권)의 만화 ‘페이트 칼레이드 라이너 프리즈마 이리야(이하 프리즈마 이리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용자가 마법소녀 세계로 이동해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룬다. 스토리는 애니메이션 원작자 히로야마 히로시가 시나리오를 감수했다.
이용자는 높은 HP(체력)를 갖춘 마법소녀들과 대결하면서 ‘호부(서번트·개념예장 등을 1회 증정하는 아이템)’를 획득할 수 있고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애니메이션 주요 인물 중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을 받는다.
4성 아처 클래스인 클로에는 공격력이 높고 전투 시 ‘보구’를 연속 사용가능할 수 있는 공격적인 스킬과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프리즈마 이리야의 주인공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5성 캐스터)’과 ‘여왕 메이브’를 획득할 수 있는 소환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현숙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1인 레이드(World End Match)’라는 독특한 형식이 추가되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모든 이용자들이 도전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페이트 그랜드오더는 타입문의 원작 페이트 시리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로 다수의 서번트를 소환하고 클래스, 스킬, 커맨드 카드 등을 활용하는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