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기간 한정 ‘도주’ 모드 오픈

‘포트나이트’, 기간 한정 ‘도주’ 모드 오픈

기사승인 2018-09-07 19:11:06

에픽게임즈의는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 ‘도주’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도주 모드는 지도 위에 생성되는 ‘보석’을 찾거나 빼앗아서 도‘주 차량’에 가장 먼저 가져가는 팀이나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주 모드에서는 총 4개의 보석이 첫 번째 폭풍 원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특별한 보급품을 통해 나타난다.

보석을 획득하면 해당 플레이어의 위치가 30초 동안 모든 플레이어들의 지도에 표시돼 다른 플레이어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보석을 소지하면 체력과 보호막이 채워지지만 속도는 10% 느려진다.

보석을 소지한 플레이어가 ‘액션 빌딩’으로 구조물을 건설해 공중에 떠 있는 총 4대의 도주 차량 중 1대에 탑승하면 도주에 성공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도주 차량 중 3대는 경기 초반에, 나머지 1대는 경기가 끝날 무렵 생성된다.

도주 모드에서는 ‘희귀’ 등급 이상 무기만 생성되며 자원 수확량이 50% 증가된다. 또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휴대용 균열’, ‘점프패드’ 등 아이템은 사용할 수 없다.

신규 아이템 ‘그래플링 건’도 추가됐다. ‘에픽’ 등급으로 등장하는 그래플링 건은 발사체를 던져 닿은 위치로 플레이어를 끌어당겨 이동시켜주는 아이템으로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게임 진행을 빠르게 하기 위한 패치도 적용됐다. ‘폭풍 원’이 움직이다가 목적지에 멈추면 폭풍 원 테두리에 닿는 플레이어들의 구조물이 파괴돼 기존 폭풍 원 테두리에 구조물을 짓고 위치를 선점해 적을 기다리는 ‘캠핑’ 플레이가 어렵게 됐다.

포트나이트 도주 모드는 PC, 모바일, 콘솔에서 동일하게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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