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아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는 밀리터리 FPS(1인칭 슈팅) 게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의 배틀로얄 스타일 게임 모드 ‘블랙아웃’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콜 오브 듀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블랙옵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전장, 특유의 게임 플레이를 표현했다.
블랙아웃에서 플레이어들은 혼자 혹은 팀을 이루고 생존을 위한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모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무기, 잘 알려진 전장의 상징적인 부분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육상, 공중, 해상 수송 수단을 아우르며 콜 오브 듀티 사상 가장 거대한 전장이 구현된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블랙아웃 오픈 베타는 한국에서는 오는 16일 오전 2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하루 빠른 15일부터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추후 발표될 예정인 블랙옵스 4 PC 버전 예약 구매자 역시 PC방과 마찬가지로 15일 오전 2시부터 베타에 참여 가능하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 PC 버전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독점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인 동시에 PC 환경에 전면적으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 예약 구매 세부 사항 등 한국 출시 관련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