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생한방병원 개원...한∙양방 협진 시스템 가동

청주자생한방병원 개원...한∙양방 협진 시스템 가동

기사승인 2018-09-11 09:48:49

자생한방병원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8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을 통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교통사고 상해 등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한다.

총 83개 병상 규모로 개원하는 청주자생한방병원은 4개 한방진료과(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침구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와 2개 양방진료과(영상의학과, 일반내과)로 구성됐다. 또 자기공명장치(MRI), X-Ray, 동적체평형검사기 등 첨단 진단장비를 갖춰 보다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진행한다.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선도하는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수련부터 의무원장까지 15년 동안 진료하며 얻은 노하우를 청주자생한방병원에 그대로 옮겼다. 이제는 이러한 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의 ‘척추∙관절 주치의’가 되고자 한다”며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진료원장 전원을 전문수련과정을 거친 전문의들로만 구성한 만큼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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