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황순원문학제 양평군 소나기마을에서 개최

제15회 황순원문학제 양평군 소나기마을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8-09-11 16:47:04

15회 황순원문학제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7~9일 개최됐다.

경희대학교와 양평군이 후원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둘째 주에 개최된다.

문학제에서는 황순원문학 세미나, 전국 초··고교생 대상의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나의 첫사랑 이야기 공모전,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일에는 황순원 선생의 타계 18주기 추모식이 유족과 문인들의 참석한 가운데 선생의 묘소 앞에서 진행됐다.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원두막을 시제(詩題)와 화제(畵題)700여명의 전국 초고교생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백일장 대상은 여의도여고 1학년 이영은 학생이, 경기도지사상인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은 숭의여중 3학년 김수연 학생이 차지했다.

주최측은 제15회 황순원문학제 기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4623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발표했다.

양평=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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