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PC 온라인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블리자드)’가 PC방 순위에서 8위까지 올라섰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국내 PC방 게임 사용량 순위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지난 5일 출시 후 5일 만이 10일 점유율을 2.02%로 늘리며 ‘던전앤파이터(넥슨)’를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이날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는 점유율을 30.01%로 확대, 6주차 1위를 지켰고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는 22.50%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오버워치(블리자드)’와 ‘피파온라인4(넥슨)’가 각각 8.48%, 7.21% 점유율로 3~4위를 지켰으며 ‘메이플스토리(넥슨)’가 7위로 2순위 하락하면서 ‘서든어택(넥슨)’과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가 5~6위로 상승했다.
9위 던전앤파이터에 이어 10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가 지켰고 ‘리니지2(엔씨)’가 11위로 2순위 반등, 13위 ‘몬스터헌터: 월드(캡콤)’와 자리를 바꿨다. 12위는 ‘블레이드 & 소울(엔씨)’이다.
이 밖에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가 16~17위로 한 단계식 오르고 NHN엔터테인먼트의 ‘한게임로우바둑이’도 18위로 2순위 올라섰다. 반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블리자드)’은 20위로 4단계 떨어졌다.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