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어드벤쳐 RPG(역할수행게임) ‘팬텀게이트’를 오는 18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55개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벨9이 개발한 팬텀게이트는 횡스크롤 방식의 어드벤쳐 RPG로 주인공인 소녀 ‘아스트리드’를 포함한 5명의 영웅들과 300종 이상의 수집형 캐릭터 ‘팬텀’들과 북유럽 신화 속 ‘오딘’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모험을 담고 있다.
특히 북유럽 신화 기반의 스토리, 퍼즐 요소가 접목된 판타지 모험, 턴제 RPG 형식의 실시간 PVP(이용자 대전) 등 콘텐츠를 제공하며 로우폴리아트 스타일 그래픽을 갖췄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팬텀게이트는 북유럽 신화의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전략성을 한 단계 강화한 턴제 전투 요소를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은 팬텀게이트 출시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헤이즈 편곡에 참여하고 부른 팬텀게이트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별의 눈동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