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은 12일 사회적기업인 ‘굿윌스토어’에 직원들의 기증 물품 355점을 기탁했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의 모토로,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창원점은 경남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중증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20여 명이 기증품 수거‧판매 등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의류 150여 벌, 도서 70여 권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 공감대를 형성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계용 경남병무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혁신에 맞춰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무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