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에 가을맞이 ‘핫타임 이벤트’와 ‘흑정령 분노’ 기술 확장 업데이트가 12일 진행됐다.

핫타임 이벤트는 오는 10월 4일까지 평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오전 2시, 주말은 오후 4시부터 다음달 오전 2시에 진행된다. 사냥, 채집, 낚시를 즐기면 ‘무지개 보석 과일’, ‘흉포한 야수의 내단’, ‘짙푸른 발굽뿌리’ 등 최상위 등급 탑승물인 ‘환상마’ 각성에 필요한 준마 훈련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말 교배 또는 교환을 시도하면 높은 등급의 ‘망아지’ 획득 확률이 증가한다.

특별 아이템을 제공하는 신규 몬스터 도굴꾼 ‘아푸아루’도 추가됐다. ‘발렌시아’ 지역 특정 사냥터에서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아푸아루는 모험가를 만나면 연막을 뿌리며 도망친다. 처치 시 보상으로 ‘누베르의 봉인된 보조무기 상자’, ‘라이텐의 동력석’, ‘바실리스크의 허리띠’ 등을 얻을 수 있다.

도한 특정 사냥터에서 몬스터 처치 후 획득한 ‘검은 기운’ 아이템으로 반복 의뢰를 수행하면 전투·기술 경험치 획득량 증가 버프(효과)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냥터 돌발 의뢰 시스템도 업데이트 됐다.

이 밖에 흑정령의 분노 기술 확장이 이번 주 ‘다크나이트’, ‘격투가’, ‘미스틱’, ‘란’ 등 4개 클래스에 적용, 모든 클래스에 업데이트를 완료됐다.

탑승물의 준마 성장을 위한 아이템이 담긴 ‘탑승물 장인 패키지’는 오는 10월 4일 점건 전까지, 탑승물의 빠른 성장을 돕는 ‘탑승물 버닝 패키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마구와 마차 세트 20% 할인도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