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더블유바바와 ‘시노스톤 VR’ 선보인다

드래곤플라이, 더블유바바와 ‘시노스톤 VR’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8-09-14 15:23:24


VR(가상현실)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드래곤플라이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와 ‘시노스톤 VR(가제)’ 공동 사업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중국 공영 방송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한 ‘마스크 마스터즈’의 정식 후속작 ‘시노스톤(가제)’을 VR 게임으로 개발,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VR 게임 시장 점령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스페셜포스 VR’, ‘또봇 VR’ 등 유명 IP(지식재산권) 기반 VR 게임을 개발한 드래곤플라이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와의 협업을 통해 양사의 콘텐츠와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VR 게임을 개발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스튜디오더블유바바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를 보유한 회사와 탄탄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시노스톤(가제)은 ‘헬로 카봇’, ‘매직어드벤처’ 등 국내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스튜디오더블유바바의 신작으로 정령과 함께 세상을 수호하는 영웅 ‘봉’과 친구들이 세상의 평화를 위한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3D 애니메이션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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